[전포 카페] 럼스

나는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카페를 좋아한다.

전포에는 그런 카페들이 정말정말 많다.

아마 매주 전포동 카페를 놀러간다해도 모든 카페를 다 가보진 못할 것이다😂

<럼스>

럼스 : 네이버

이번에 갔던 카페는 서면 전포에 있는 '럼스'이다.

럼스만의 독특한 장점이라면 바로 엄청 귀여운 고양이가 있다는 것이고, 사진을 찍고 바로 흑백으로 인화할 수 있는 사진기가 있다는 것이다!

거기에 이쁜 인테리어는 덤이다🥰

 

전포 카페를 다니다보면 엄청 작거나 좌석 수도 적은 카페들이 많은데, 럼스는 공간도 넓고 좌석도 많았다.
자리 하나하나 사장님이 공들여서 꾸몄다고 느껴지는 공간이었다.

 

이 좌석 너무 아기자기하고 이뻤다...
여기 앉을까 고민했지만 문 바로 옆이라서 패스!

 

카페 안쪽에는 화분들이 많았다.
사장님이 직접 다 키우고 관리하시는걸까?🤔

나는 식물은 키우는 족족 다 시들어버리는 마이너스의 손이라 사장님이 대단해보였다..

 

그리고 럼스에 있던 너무 귀여운 고양이😻

정말 신기하게도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고양이였다.

손님이 오니까 직접 와서 야옹거리면서 몸을 내어주던데 사람의 손길을 좋아하는듯 했다.

 

이 요망한 냥이는
카페에 있던 사람들의 관심 1순위였다😏

아주 카페를 자유롭게 활보하던데 지나갈 때마다

손님들이 다들 쳐다보면서 귀엽다고 난리였다(Me too)

 

아메리카노
딸기라떼

초코 크레이프

음료랑 디저트도 맛있었다.
난 크레이프류를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이건 그렇게 달지도 않고 특히 크림이랑 찍어먹으면 너무 맛있었다❣️

원래 리뷰를 보고 갔을 땐 초코 크레이프가 없었는데,
막상 가니까 새로운 메뉴가 생긴 건지 있길래 먹어봤다. Lucky🍀

음식도 음식이지만 컵이 너무 귀여웠다!

 

그리고 럼스에만 있는 독특한 사진 인화기!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추억을 남기기 좋을듯하다.

사진이 출력되는 종이가 얇은 종이여서 간직하기엔 무리가 있겠지만(?)

그래도 신기하고 재밌었다.

 

마지막으로 귀여운 고양이...❤️